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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철이 말하는 '한국 록의 현실... 우리는 왜 퀸이 없는가?' [tbs 이슈파이터]
김학재
tbs3@naver.com
2018-12-07 22:17
tbs 이슈파이터에 출연한 신대철 기타리스트
내용 인용시 tbs <이슈파이터>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18. 12. 7. (금)
● 진행 : 장윤선
● 대담 : 신대철 기타리스트
▶ 장윤선 : 이슈파이터 2부 이어 가겠습니다.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이자 대한민국 1세대 록 밴드죠. 시나위를 이끌고 계신 신대철 씨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신대철 : 안녕하세요.
▶ 장윤선 : 네, 반갑습니다. 날만 추워지면 우리가 만나는 것 같아요.
▷ 신대철 : 그러네요.
▶ 장윤선 : 날이 따뜻할 때 좀 만나 뵈어야 하는데 이렇게 꽁꽁 언 날 주로 길바닥에서 만나
▷ 신대철 : 그렇죠.
▶ 장윤선 : 길바닥 기자, 길바닥 음악인, 그리고 길바닥 뮤지션 제가, 괜찮지 않습니까?
▷ 신대철 : 네, 좋습니다.
▶ 장윤선 : 길 위의 뮤지션, 괜찮은 것 같은데요. 길 위의 기자. 너무 반갑습니다. 오랜 만에 봬 가지고요. 진짜 많이 간절히 아마 지금 함께 하시는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그러죠, 오, 오랜만이에요, 반갑습니다, 막 응원 메시지 팡팡 싸 주시길 바랍니다. 그 저도 이 원고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퀸뽕, 퀸망진창, 퀸치광이 들어보셨습니까?
▷ 신대철 : 요새 유행하죠, 퀸덕이라고.
▶ 장윤선 : 오, 퀸덕, 혹시 퀸덕이세요?
▷ 신대철 : 중학교 때. 중학교 때 퀸덕이었습니다.
▶ 장윤선 : 오, 그렇구나. 많은 국민들께서 모르실 것 같아서, 퀸뽕은 퀸 음악에 취했다, 그 다음에 퀸망진창은 퀸 음악에 허우적대고 있다, 퀸치광이는 퀸 음악에 열광했다, 이런 거, 이른바 퀸열풍이 다시 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보셨죠?
▷ 신대철 : 네, 봤어요.
▶ 장윤선 : 네, 어떻게 보셨습니까? 저는 그 영화를 보는데 왜 그렇게 눈물이 나죠? 혹시 그러셨어요?
▷ 신대철 : 저도 좀 눈물이 나더라고요.
▶ 장윤선 : 그래서 좀 창피했어요. 옆에 사람들 안 우는데 저만
▷ 신대철 : 저도 이러고 봤습니다.
▶ 장윤선 : 역시 우리는 부끄러움을 아는 세대. 그 영화에 제일 마지막 장면이 너무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얼마 전에 문화방송에서 1985년 라이브 에이드인가요? 그 공연을 다시 실황중계 했던 걸 그대로 틀어 가지고 엄청나게 큰 시청률 대박이 있었다고 얘기를 좀 들었는데요. 그 때 직접
▷ 신대철 : 저도 생방송으로 봤지요, 그걸.
▶ 장윤선 : 네? 1985년에?
▷ 신대철 : 네.
▶ 장윤선 : 중학교 때?
▷ 신대철 : 고등학교 때.
▶ 장윤선 : 그 때는 고등학교 때 아, 그렇구나. 텔레비전으로 보신 건가요?
▷ 신대철 : 네, TV에서 생중계 했었고요.
▶ 장윤선 : 네.
▷ 신대철 : 그게 영국하고 미국, 또 어디서 또 같이 했었어요.
▶ 장윤선 : 네, 전세계에서 다 공연을 했었다고 해요.
▷ 신대철 : 뭐 굉장한 뮤지션들이 총출동 해 가지고
▶ 장윤선 : 그렇지요.
▷ 신대철 : 퀸이 굉장한 퍼포먼스를 했지만 또 엘튼 존, 밥 딜런 또 폴매카트니, 롤링 스톤스 또 레드 제플린까지 그리고 뭐 굉장히 유명한 뮤지션들까지 나와서 연주했었죠.
▶ 장윤선 : 고등학교 때 퀸뽕으로써 실제로 그 때 그 라이브 에이드 볼 때 어떤 기억이 좀 남아 계세요, 잔영이?
▷ 신대철 : 글쎄요. 저는 이번에 영화 보면서 깜짝 놀란 게 마지막에 라이브 에이드 장면을 재현하잖아요.
▶ 장윤선 : 네.
▷ 신대철 : 그 너무 똑같은 거예요.
▶ 장윤선 : 그 어떻게 했을까요?
▷ 신대철 : 그러니까 동선이나 막 그 퍼포먼스 이게 너무 똑같이 이렇게 잘 연기를 해 가지고 이게 진짜 옛날에 봤던 그 장면 같이 생각이 될 정도로 정말 그 연출 대단하더라고요.
▶ 장윤선 : 음, 그렇군요. 저는 하나 차이점을 확인했습니다. 라이브 에이드에서 누구죠? 갑자기 이름을 까먹었어요.
▷ 신대철 : 프레드 머큐리.
▶ 장윤선 : 네, 프레드 머큐리가 신었던 신발은 아디다스고, 영화 속에서는 아식스더군요.
▷ 신대철 : 아, 진짜요?
▶ 장윤선 : 네.
▷ 신대철 : 오, 그건 못 봤는데요.
▶ 장윤선 : 제가 그걸 좀 확인했습니다. 저희가 이런 게 직업입니다.
▷ 신대철 : 아, 대단하셔.
▶ 장윤선 : 하여튼 저도 굉장히 그 영화 감명 깊게 봤고 그런데 왜 갑자기 이렇게 그 퀸에 대한 한국적 열풍이라고 할까요? 벌써 5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됐어요.
▷ 신대철 : 지금 700만 가까이 갔다고
▶ 장윤선 : 700만, 그새 200만이 더 갔군요.
▷ 신대철 : 네, 대단하죠.
▶ 장윤선 : 네.
▷ 신대철 : 그 일단 음악이 좋잖아요.
▶ 장윤선 : 음악이 너무 좋아요.
▷ 신대철 : 네, 음악이 요즘은 음악 만드는 게 요즘 뭐 음악 만드는 분들을 폄훼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 장윤선 : 네.
▷ 신대철 : 좀 쉽게 만들어요, 요새. 굉장히 편하게 만들고 그 영화에도 나오지만 퀸 멤버들이 왜 어느 시골에 있는 스튜디오에 가서 몇 달씩 합숙하면서 하잖아요.
▶ 장윤선 : 맞아요, 합숙하면서.
▷ 신대철 : 그런 정서가 요즘은 없어요, 사실은.
▶ 장윤선 : 아, 그래요?
▷ 신대철 : 네.
▶ 장윤선 : 그 저 아이돌들 맨날 뭐 합숙하면서
▷ 신대철 : 물론 하지요.
▶ 장윤선 : 뭐 춤 칼군무 준비하느라고.
▷ 신대철 : 주로 춤이죠, 그건. 음악적인 어떤 고민보다는 일단 비주얼적인 걸 하니까. 옛날의 퀸 시대 음악 들어보면
▶ 장윤선 : 네.
▷ 신대철 : 정말 음악에 목숨 건 사람들 같이, 더구나 몇 달 동안 합숙하면서 뭐 스튜디오에서 계속 녹음하고 지웠다가 다시 했다가 뭐 이런 작업들을 반복하면서 그러니까 클래스가 다른 것 같아요, 보면.
▶ 장윤선 : 아, 그렇군요. 지금 보면 그 시절에 음악에 비해서, 그러니까 뭐 공연을 위한 퍼포먼스에는 상당히 투자를 하고 뭐 에이전시나 기획사에서 그렇게 하지만 실제로 중요한 음악 자체에 대해서 투자하는 것은 퀸 시대에 비하면 훨씬 덜하다.
▷ 신대철 : 그래 보여요. 그렇다고 하면 안 될 것 같고.
▶ 장윤선 : 그래요. 근데 사실은 음악 영화가 성공하기 굉장히 어렵다고 하잖아요. 사실 이 영화도 이렇게 히트 칠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20세기 폭스코리아에서도 그렇게 얘기를 하던데 제가 제일 재밌게 본 포인트는 지금 10대 20대들한테 퀸이 신상이라는 거예요.
▷ 신대철 : 그렇죠. 맞아요.
▶ 장윤선 : 못 보던 사람들이다, 이런 얘기를 하던데, 그 선생님의 중학교 시절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 그리고 록을 하는 그 뮤지션으로서 쭉 살아오면서 내 인생의 퀸은 어떤 음악인들이었습니까?
▷ 신대철 : 한 마디로 얘기하면 넘사벽 같은 존재죠.
▶ 장윤선 : 넘사벽.
▷ 신대철 : 저도 고등학교 때 처음에 막 그 스쿨 밴드 같은 걸 할 때 퀸 노래가 한 두곡 있었어요
▶ 장윤선 : 어떤
▷ 신대철 : 진짜 어설프게 한 거죠, 이제. 근데 이제 보컬 하모니가 많이 나오잖아요.
▶ 장윤선 : 네.
▷ 신대철 : 그게 제대로 안 되는 거죠. 뭐 다른 연주는 대충 비슷하게 흉내 낸다고 할지라도 그렇게 정교한 보컬 하모니가 나온다는 게 지금 들어도 정말 놀랍고요. 그 당시에도 정말 지금 생각해도 놀라운 건 영화에도 나오지만 그 멤버 전체가 다 노래를 잘 하거든요. 그래서 참 복 받은 밴드죠.
▶ 장윤선 : 복 받은 밴드다. 근데 그 이런 건 어떻습니까? 그러니까 한국에서도 사실 시나위도 그렇고 들국화도 그렇고 얼마나 많은 록밴드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1980년대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 저도 그러니까 정말 록 음악을 들으면서 그 성장한 세대잖아요, 80년대 90년대 이런 세대만 하더라도. 근데 요새는 사실 그런 음악 접하기 굉장히 어렵고, 한국에서 퀸은 왜 안 됐을까, 이런 말씀 드려도 될까요?
▷ 신대철 : 한국의 퀸은 왜 없었느냐 이런 말씀이신가요?
▶ 장윤선 : 네, 그렇죠.
▷ 신대철 : 아시겠지만 예전에 제가 처음에 음악 시작 했을 때 데뷔 했을 때는 사실 군사독재 시대였고요.
▶ 장윤선 : 그래요.
▷ 신대철 : 자유로운 표현 자체가 좀 힘든 불가능한 어떤 그런 시대였기 때문에
▶ 장윤선 : 85년도 전두환 정권 때죠?
▷ 신대철 : 정확하게 86년에 이제 데뷔를 했었고요. 그 전에도 뭐 조금씩 활동은 했었지만 저 같은 경우는 운이 좋아서 사실은 앨범 만들 수 있었죠. 그 당시엔 사전 검열이라는 게 있었잖아요, 우리나라에서.
▶ 장윤선 : 그렇죠.
▷ 신대철 : 그런 상황에서 사실 퀸의 어떤 음악적 업적은 빼고 그 가사적인 어떤 표현이라든지 이런 것들 보면 상당히 은유가 많고 또 그런 것들이 좀 그리고 자유로운 사고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아니었던 거 같아요, 그 시대에는.
▶ 장윤선 : 그러니까 그 시대에는 그랬고, 지금은 왜 그럴까요? 지금은 아예 전세계적으로 록이라는 게 그렇게 사향이라고 말해야 됩니까 그러는 건가요?
▷ 신대철 : 퀸이 이제 보헤미안 랩소디 처음 발표 했을 때 1975년이거든요.
▶ 장윤선 : 네.
▷ 신대철 : 그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트 1위에서 한 9주간 계속 가다가요. 그 노래를 밀고 1위로 올라온 곡이 있는데 그게 아바의 맘마미아 해요.
▶ 장윤선 : 아, 진짜요?
▷ 신대철 : 70년대 중반부터 디스코 시대가 시작 되거든요.
▶ 장윤선 : 디스코.
▷ 신대철 : 네, 전세계적인 열풍이 있었죠.
▶ 장윤선 : 맞아요.
▷ 신대철 : 그러니까 어찌보면 록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이 하나 탄생하고 그 다음에 거의 사라졌다고 하긴 뭐하지만 굉장히 이전에 비해서 관심도 떨어지는 음악이 사실 록음악이거든요, 또. 그러다가 나중에 또 80년대 올라가서 지나와서 또 그 동안 부흥했다가 요즘 와서 조금 이제
▶ 장윤선 : 다시
▷ 신대철 : 없어진 거죠. 그러니까 뭐 일종의 트렌드가 돌고 도는 거라서 저는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 장윤선 : 다시 한국에도 록의 전성기가 올 수 있다, 온다?
▷ 신대철 : 네, 올 수 있지요. 전 세계적으로도 올 수 있고 누군가 또 퀸에 버금하는 위대한 아티스트가 나오면 또 그렇게 유행을 탈 수 있는 거죠.
▶ 장윤선 : 네, 지금 생각해보면 사실 아버님 신중현 선생님이 사실은 한국 록음악의 효시다, 이렇게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전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미인이 왜 문제였을까? 박정희 대통령 왜 그 미인이라는 노래를 규제하고 싶었을까, 참 이해가 안 가요.
▷ 신대철 : 글쎄, 저도 모르겠습니다.
▶ 장윤선 : 그러니까 지금 생각해도 참 어처구니없는 시대를 살아온 것 같고 근데 사실은 영국도 그 때는 사실 그 이른바 세계적으로 신자유주의 그리고 굉장히 경제적으로 영국도 그 때 어려웠었잖아요.
▷ 신대철 : 맞아요.
▶ 장윤선 : 시대적 상황을 보면 그리고 그런 시대를 좀 반영 하는 게 사실은 록음악의 정신이기도하고 그런 거 아닌가요? 저항정신 막 이런
▷ 신대철 : 그래서 70년대 중반에 펑크 음악이 나오기 시작했죠, 사실은. 막 디스코도 유행하기도 했지만은 또 중간중간에 펑크 음악들이 막 나오면서 이제 진짜 좀 그런 저항정신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하여튼 밴드들이 나오기 시작했던 거지요.
▶ 장윤선 : 한국으로 치자면 서태지 교실이데아가 끝이었을까요? 그 다음에는 그런 음악이 없다고 봐야 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신대철 : 글쎄요. 있었겠죠. 유명해지지 않아서 그런거지, 아마도 여러 가지 표현들이 있었을 거예요. 음악적 표현 같은 거는 뭐 지금도 하루에 정말 많은 곡들이 탄생하거든요. 그 중에 보면 그런 내용을 그런 어떤 철학을 담은 노래들은 많이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으면 뭐 사실 세상 밖에서 사라지니까 그런 것 같아요. 우리 관심사가 또 그쪽에 아닌 거 같아요.
▶ 장윤선 :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진짜 막 그 여러 명이 나와서 사실을 누군지도 잘 모르고 얼굴도 구분도 안 가는 가수들이 있어서 저희 세대에게는 조금 낯선 문화적 현상이다, 이렇게 볼 수도 있어서 사실은 이런 음악을 좀 사랑하고 싶고 찾고 싶어도 어디 가서 록음악을 들어야 되지, 그러니까 유튜브를 찾아서
▷ 신대철 : 유튜브가 요즘 이제 보면 소위 디지털 혁명 이후에 다들 유튜브도 많이 이용하시고 뭐 페이스북도 이용하시고 뭐 그러실텐데 보면은 항상 자기가 좋아하는 취향이 어떤 거 이런 것을 자꾸 매칭을 시켜주잖아요. 그게 일종의 알고리즘으로 그렇게 하는데 사실은 그렇게 하면서 사람들이 좀 뭐랄까 전문용어로 필터버블이라고 하더라고요.
▶ 장윤선 : 네.
▷ 신대철 : 그들이 제거한 필터 갇혀 가지고 그 이상의 어떤 뭐 우연한 만남 이런 게 점점 없어지는 거지요. 좀 뭐랄까? 자기가 듣고 싶어 하는 거 자기가 좋아하는 거 이것만 자꾸 보다 거기 같이 살다 보니까
▶ 장윤선 : 뉴스도 그런 것 같아요.
▷ 신대철 : 네, 그 이외에 다른
▶ 장윤선 : 맞아요. 다양성.
▷ 신대철 : 또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거 그런 것들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오히려 줄어들었다 라는
▶ 장윤선 : 진짜 중요한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문화도 그렇고 뉴스도 그렇고 우리들이 소비하는 문화들이 자신들의 취향의 맞춘 이게 빅데이터 시대가 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되니까 정말 다양성에서는 굉장히 취약해지는 거 같습니다. 퀸 음악 중에는 어떤 걸 제일 좋아하세요?
▷ 신대철 : 저는 뭐 거의 다 좋아하는데 보헤미아 랩소디 정말 좋아하고요.
▶ 장윤선 : 네.
▷ 신대철 : 그리고 딱 들으면 정말 용기가 생기는 음악이 있어요, 위아더챔피언이라고.
▶ 장윤선 : 맞아요. 자신감이 막 생기고 뭔가 우울하고 힘들 때 그 음악을 들으면 힘이 좀 저속에서 힘이 좀 솟아나는 그런 걸 좀 느끼게 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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