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0시 생활경제뉴스

최양지

tbs3@naver.com

2019-01-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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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서 간추린 생활경제뉴습니다.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9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1월 첫째 주 서울시내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에 비해 0.1%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3년 8월 이후 최대 하락폭으로, 영등포구와 금천구를 제외한 23개 구에서 일제히 아파트값이 떨어졌습니다.



    -서울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근처에 270세대 규모의 청년 주택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노원구 공릉동 태릉입구역 인근에 지하 2층·지상 20층짜리 청년 주택을 짓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했습니다.

    이는 노원구의 첫 역세권 청년 주택으로, 오는 6월 착공해 2021년 7월 준공과 입주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만60세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는 올해부터 긴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국민연금공단에서 최대 천만원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달부터 이른바 '실버론' 대부 한도를 기존 750만원에서 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실버론은 만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긴급한 생활안정자금을 전·월세 자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등의 용도로 빌려주는 사업입니다.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이 운항 거리가 2시간 30분 이상인 국제선 노선에 무료로 제공하던 기내식 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유료화합니다.

    에어부산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20일 이후 예약한 승객에게는 기내식 유료화를 안내해 동의를 받았고, 그 전에 예약한 승객에게는 기내식을 무료로 제공하거나 라운지 이용권을 주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저비용항공사들이 출범 당시 무료였던 서비스를 유료화하자 항공권 값을 올리는 것과 같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편의점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각종 세균 수가 평균 98.7%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8월 서울 지역 편의점에서 도시락 20종에 대해 실험한 결과 전자레인지 조리 후 위생지표 세균수가 그 전보다 77∼99.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평균 감소율은 98.7%였고, 95∼99.9% 감소한 제품이 13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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