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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주차장·지능형 CCTV…서울, 스마트시티化 추진
공혜림
abcabc@seoul.go.kr
2019-03-13 10:00
서울시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최첨단 도시로 거듭납니다.
앞으로 서울시내 주차장에 사물인터넷 센서가 설치돼 이용자가 직접 주차장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주차 공간 유무를 확인하고 예약부터 요금 결제까지 한번에 할 수 있게 됩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CCTV도 도입돼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해 실시간으로 경찰과 소방서에 알릴 예정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러한 내용의 '스마트시티 서울 추진 계획'을 오늘(13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행정과 교통, 안전, 환경, 복지, 경제 등 6개 분야로 추진됩니다.
독거노인 집 가전제품의 전력 사용량을 사물인터넷으로 파악해 일정 시간 변동이 없으면 사회복지사가 방문하는 복지 서비스, 혁신 기술이 있지만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벤처 기업을 돕는 사업 등도 공개될 계획입니다.
발표에는 서울시 '생활현장 스마트시트 특구'로 지정된 성동구의 정원오 청장, 양천구의 김수영 청장도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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