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부총리 "교과서 수정, 잘못 바로잡는 과정이었다"

김종민

kjm9416@seoul.go.kr

2019-06-2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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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사진=연합>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사진=연합>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 간부가 무단으로 교과서를 수정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과 관련해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의 관련 질의에 "출판사가 저자들하고 수정제안을 해와 교육부가 승인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집필자 박모 교수 한 분이 '수정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하는 데 이 분은 박근혜 정부 당시 '대한민국 정부수립'이라는 교과서 구절을 '대한민국 수립'으로 바꾸는 데 동의한 사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절차나 과정에 대해서는 재판 결과를 봐야겠지만 지난 정부를 비판하며 현 정부가 똑같이 한다는 것은 아니란 걸 반복적으로 말씀드린다"며 전 정부와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며 국민을 헷갈리게 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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