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1시 생활경제뉴스

김새봄

tbs3@naver.com

2019-08-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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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서 간추린 생활경제뉴습니다.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등에서 수입되는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출 우려가 커지자 안전검사 강화 조치에 나섭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레(23일)부터 최근 5년간 방사능이 미량 검출돼 반송된 이력이 있는 수입식품의 안전검사 건수를 2배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검사강화 대상품목은 일본산 고형차, 초콜릿가공품 등 가공식품 10품목과 블루베리, 커피 등 농산물 3품목, 식품첨가물 2품목 등 17개 품목입니다.

    식약처는 검사결과에서 방사능이 극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추가로 플루토늄 등 17개 기타핵종 검사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모두 반송 조치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치매로 입원한 환자의 한 해 진료비가 천만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연구원의 '서울시 치매관리 실태와 개선방안' 보고서를 보면, 치매 환자 1인당 진료비는 2013년 687만 원에서 꾸준히 늘어 2017년에는 천14만 원으로 48% 증가했습니다.

    치매 노인을 돌보는 서울시 노인요양시설은 지난해 기준으로 총 208개였으며 서울시 인증을 받은 시설은 52개에 불과했습니다.

    - 빵과 초코우유를 함께 먹으면 세계보건기구 WHO가 권고하는 하루 당류 섭취량의 90% 수준을 먹는 것이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트·편의점과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파는 빵류 199종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 국내 빵류의 평균 당류 함량은 23g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약 22g의 당류가 포함된 초코우유를 같이 먹으면 WHO 1일 당류 섭취 권고량의 90%에 달해 당류를 과다하게 섭취할 우려가 있습니다.

    - 잠을 잘 때 짧은 시간 호흡이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면 뇌 기능이 떨어지고 뇌조직도 손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신경과 윤창호 교수팀은 수면무호흡증 환자 135명과 증상이 없는 건강한 대조군 165명을 대상으로 뇌 자기공명영상검사의 차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 올해 상반기 공익신고 가운데 방향지시등 미점등으로 인한 공익신고가 전체의 20%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접수된 교통 관련 공익신고가 총 10만4천 건 집계된 가운데, 깜빡이 미점등은 2만2천 건으로 전체 공익신고의 약 21%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깜빡이 미점등은 특히 교통사고나 보복 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 서울시내 쪽방촌 주민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상담이 시작됩니다.

    서울시는 오늘(21일)과 다음 달(9월) 18일, 오는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5개 쪽방 밀집지역에서 '주거복지 집중상담'을 실시합니다.

    - 서울시 전역에서 오늘(21일) 오후 2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이 실시됩니다.

    소방기본법이 개정되면서 출동 중인 소방차에 양보를 하는 것은 의무사항이며, 이를 위반하면 2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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