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1시 생활경제뉴스

전덕환

tbs3@naver.com

2019-09-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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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서 간추린 생활경제뉴습니다.

    -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1∼2%대 장기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출시 9일만에 3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금융위원회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에 어제 오후 4시까지 27만4천건의 신청이 들어왔으며, 신청 금액은 모두 31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안심전환대출은 오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총액 20조원 한도에서 주택 가격이 낮은 순서로 대상자가 선정됩니다.

    - 지난달 주요 가공식품 가운데 콜라와 수프의 판매가격이 오르고 햄과 국수는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8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달보다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콜라, 수프, 두부 등 14개였습니다.

    반면 햄과 국수, 케첩 등 14개 품목은 전달보다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 비용은 12만5천44원으로, 7월과 비교해서는 0.1%, 지난해 8월에 비해서는 2% 올랐습니다.

    - 올해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로, 최고 84억원에 달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16~2019 연도별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상위 20위 현황'을 보면 올해 아파트 실거래 최고가 1위부터 11위까지는 모두 한남더힐로, 63억~84억원 수준에 거래됐습니다.

    집값을 잡기 위한 각종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한남더힐의 거래 최고가는 1년 새 3억원 가량 더 올랐으며, 다른 고가 아파트들의 시세도 비슷한 수준이거나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왕십리와 상계를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첫 삽을 뜹니다.

    서울시는 오는 28일 노원구 공영주차장과 성북구 숭례초등학교에서 동북선 도시철도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동북선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왕십리역에서 상계역까지는 26분 만에, 미아사거리역에서 강남 선릉역까지는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 내년부터 인천 송도에서 서울 강남역과 공덕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버스가 새로 신설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M버스 5개 노선 신설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설이 결정된 노선은 송도 6·8공구에서 공덕역과 삼성역 노선입니다.

    아울러 고양·화성발 M버스도 새로 생기고, 화성 동탄2∼강남역 노선과 화성 한신대∼강남역 노선, 고양 일산동구 식사동 위시티∼여의도역 노선도 신설됩니다.

    - 앞으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요금을 내일 아침 9시부터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릉이 제로페이 결제는 제로페이가 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에서 할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제로페이로 따릉이 일일권을 결제하면 요금의 50%가 할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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