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승준 "입국 기회 생긴다면 사회에 기여할 방안 고민"

김두현

tbs3@naver.com

2019-11-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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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사진=연합뉴스>
유승준 <사진=연합뉴스>
  • 유승준 씨가 한국에 돌아오게 된다면 사회에 기여할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에서 비자 발급 거부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받은 유 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만약 고국에 다시 정상적으로 입국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그동안의 물의와 우려에 대해서 여러분들께 진심을 다시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회에 다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도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판결 취지에 따라 법무부나 외교부에서도 합당한 처분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씨가 LA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 발급 거부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서울고등법원은 "LA총영사관이 유승준의 아버지에게 전화로 사증 발급 결과를 통보했고, 처분 이유를 기재한 사증발급 거부 처분서를 작성해주지 않는 등 행정절차법을 위반한 하자가 있다"며 사증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하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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