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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특별입국절차 적용

최양지

tbs3@naver.com

2020-03-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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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입국절차
특별입국절차
  • 신종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정부가 모레(19일)부터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국을 모든 국가로 확대합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최근 국내 입국자 가운데 유증상자와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오는 19일 0시부터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내·외국인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레(19일)부터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은 입국장에서 발열 검사를 받고 특별검역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강화된 검역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입국자들은 국내에서 머무르는 주소와 수신 가능한 전화번호를 보건당국에 보고하고, 본인의 건강 상태를 모바일로 보고할 수 있는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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