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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발사체, 코로나19 상황서 부적절"
최양지
tbs3@naver.com
2020-03-21 10:53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두 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이 오늘(21일) 오전 6시 45분과 50분쯤 북한 평안북도 선천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두 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410㎞, 고도는 약 50㎞로 탐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 정보 당국은 발사체 세부 정보를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이러한 군사적 행동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지난 9일 '초대형 방사포'를 쏜 지 12일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세번째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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