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코로나19로 '유튜브 선거운동' 열풍…달고나 커피 만들기부터 브이로그까지

지혜롬

tbs3@naver.com

2020-04-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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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는 코로나19로 대면 선거운동이 어려워지면서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는 후보들이 많아졌습니다.

    '먹방'에서 '브이로그'까지 지역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후보들의 노력을 지혜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각종 도전에 참여하고 그 결과를 자신의 SNS에 올리는 것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후보들도 여기에 동참했습니다.

    유튜브에서 국회의원 후보를 검색하면 각종 영상들을 볼 수 있는데,

    무려 400번을 넘게 저어야 완성되는 '달고나 커피'를 만든다거나

    【 SYN 】 오세훈 TV
    "핫하다고 하는 달고나 커피를 한번 만들어보는 걸 시도해보겠습니다"

    가수 '지코'의 '아무노래' 춤을 따라 추는 '아무노래 챌린지'도 함께 합니다.

    【 SYN 】 강준석 TV
    "우리 아무노래 한 번 같이 추실까요? 그게 무슨 춤이죠? 저 따라 추시면 됩니다. OK"

    출마 지역구의 맛집을 찾아다니며 '먹방'을 보여주기도 하고

    【 SYN 】 고민정 TV
    "떡볶이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브이로그로 일상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B급 감성을 담은 영상이나

    【 SYN 】 오신환 TV
    "엄마 아빠도 할아버지 할머니도 아이쿠 나도"

    웹드라마를 제작하는 후보도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줄자 온라인으로 얼굴 알리기에 나선 건데, 유권자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비교적 안전한 선거운동이라는 평입니다.

    다만 재미 위주로 만들어진 영상이 대부분이다 보니 유권자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가 빠져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INT 】 이종훈 / 정치평론가
    "출마자 입장에서는 일단은 자기 지역구 주민들이 많이 와서 봐야 하는 거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재미 위주로, 흥미 위주로 갈수밖에 없죠. 그런 것에 역점을 두다 보면 정말 유권자들이 알아야 될 공약 관련한 정보랄지 후보자 개인의 도덕성 검증이랄지 그런 부분들이 상대적으로 감춰지는 경향이…"

    TBS뉴스 지혜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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