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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물류센터 큰 불…'비상대응1단계'로 낮춰

정선미

tbs3@naver.com

2020-04-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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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군포물류센터
불이 난 군포물류센터
  • 경기도 군포물류센터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늘(21일) 오전 10시 35분쯤 군포시 부곡동 군포물류센터 E동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5시간 넘게 진화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번지면서 한 때 소방 비상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까지 발령했다가 큰 불이 잡히자 오후 12시 5분쯤 2단계, 오후 2시 20분쯤에 다시 1단계로 낮췄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불이 나 인근 건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진화 작업이 끝나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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