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서울경찰청장, 국정원女 의혹 수사서 배제해야"

김호정

neversaytoyou@hanmail.net

2013-01-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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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통합당은 이른바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가 진행되려면 김용판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지휘라인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경찰청이 경찰의 명예를 걸고 이 사건을 직접 지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특히 이번 사건이 검찰로 넘겨진 뒤 경찰의 부실수사가 드러난다면 경찰의 수사권 독립은 어느 국민도 동의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이번 국정원 여직원 재소환으로, '혐의점이 없다'고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지시한 김 청장의 선거개입이 드러났다"며 "김 청장은 즉시 입장을 밝히고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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