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놀토 프로그램 운영

이민정

adorablejung@naver.com

2013-02-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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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드라인>
    수업이 없는 토요일,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앵커>
    다음주면 새학기가 시작되는데요.
    수업이 없는 토요일을 아이와 어떻게 보낼 지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서울시가 올해 놀토 프로그램 계획을 내놨습니다.

    보도에 이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한강에서 수상레포츠를 즐기고
    뮤지컬과 연극 등 각종 문화예술을 감상하며
    텃밭에서는 자연을 체험하는 청소년들.

    학교를 벗어나 접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웁니다.

    서울시가 수업이 없는 매주 토요일마다 초중고 학생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9개 분야 모두 2천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지난해 400만명이 넘는 청소년이 참여할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놀토 프로그램.

    올해는 문화 예술과 생태 환경, 직업 진로 분야에서의 단순 체험 뿐만 아니라 교과 과정과 연계된 체험,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찾아가는 놀토버스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놀토 관련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참가신청도 할 수 있는 '놀토서울' 앱을 출시해 다음달부터 운영합니다.

    변태순/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
    "지금 청소년 중에 90% 이상이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고 그 중에 50% 이상이 스마트폰을 휴대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좀 더 다양하고 여러가지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데요. 그 중에 가장 유용한 정보 제공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놀토서울' 앱은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신이 있는 위치로부터 반경 10㎞ 안에서 진행되는 체험활동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bs뉴스 이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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