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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정의 달 5월, 이혼을 말하다..건강한 이혼을 위하여
김종민
kjm9416@daum.net
2013-05-10 14:13
<앵커>
가정의달 tbs 연속기획, 이혼을 말하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이혼위기에 직면한 부부들이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끝내 이혼을 결심한 경우 원만한 이혼을 위해 꼭 챙겨야 할 것들에 대해 살펴봅니다.
김종민 기잡니다.
<기자>
처음부터 이혼을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잠재적 가능성은 있는 법.
그러나 이혼 후 후회하거나 삶이 더 불행해진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전문가들은 우선 이혼에 이르지 않기 위해 가족 구성원간 이해나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곽배희 소장의 말입니다.
곽배희 /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소장
“대화를 많이 해야되겠죠. 진부한 이야기이지만 부부사이에서 처럼 대화가 필요한 관계는 더이상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일정량의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고 그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내는 그런 상황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겠죠.”
이혼을 결심하기 전에 상담을 받거나 냉각기를 두는 것도 좋은 방안입니다. 이혼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양정숙 변호삽니다.
양정숙 / 변호사
“이혼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냉각기간이나 별거기간을 가지면서 자녀들이 입을 상처를, 아니면 내가 정말 상대방에 대한 애정이 없어서 그런 것인가, 일시적인 분노 때문에 그런 것인가 그런 부분에 대해 깊숙이 생각하고 이혼 결정을 내리는 게 좋겠습니다.”
끝내 이혼을 결심하게 됐고, ‘진흙탕 싸움’이라는 이혼소송까지 이르게 됐다면 무엇을 챙겨야 할까.
재산문제를 분명히 정리, 합의해야 하고, 자녀 문제도 누가 키울지, 양육비는 얼마씩 받을지, 양육하지 않는 부모와 자녀는 어떻게 얼마나 만날 것인지 등을 빼놓지 않고 협의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들을 위해 감정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법정에서 여러 이혼 부부를 지켜본 서울가정법원 김진옥 판삽니다.
김진옥 / 서울가정법원 판사
“아이들은 부모의 이혼 그 자체보다 부모가 싸우고 갈라서는 과정에서 불안과 분노를 겪게 되면서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아이를 위해서 협력적인 이혼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혼이 아름다울 수는 없겠지만, 건강할 수는 있습니다.
tbs뉴스 김종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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