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기획>시대상으로 재해석한 고전명작들

박지혜

tbs3@naver.com

2013-11-18 15:28

프린트
  • <앵커>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명작 소설이나 옛 한국화 등을 시대적 배경을 감안해 재해석해 본다면, 작품이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올 텐데요.

    이처럼 고전작품을 재해석한 책들이 눈길을 끕니다. 박지혜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큰 개를 향해 반갑게 달려가는 작은 개와 무덤덤한 큰 개는 사도세자와 영조의 관계를 표현한 것처럼 보인다.'
    사도세자가 그렸다고 알려진 개 그림에 대해 신간 <한국사, 그림을 그리다>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또, 신윤복의 아버지 신한평이 그린 자모육아 등에서 모자상의 세계를 들춰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이처럼 인문학자 32명이 옛 그림을 재해석한 글들을 담아 당시 시대상을 볼 수 있습니다.

    <INT>고연희 / 저자 겸 편집자
    그림을 한 폭 한 폭 사연을 듣는 듯 편하게 보시면서 역사 속에서의 새로운 화두, 또 연구자들이 제시하는 문제도 함께 배우실 수 있을 겁니다.

    신간 <명작의 경제>는 고전 명작 소설들에 담긴 각 시대의 경제현상을 보여줍니다.
    레미제라블을 통해서는 장발장이 살던 시대의 재정 악화, 하이퍼인플레이션, 사회안전망 미비 문제 등을 짚습니다.
    <수레바퀴 아래서>에서는 독일 시골마을의 우등생 한스의 좌절을 통해 교육과 경제 성장의 관계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INT>유관종 / 책밭 대표
    일반적으로 경제현상을 굉장히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 이걸 우리에게 잘 알려진 명작소설, 레미제라블 이런 식의 명작 소설을 통해서 경제현상을 상세하게 그리고 쉽게 소개하는 책입니다.

    익숙한 고전을 색다른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새로운 읽는 즐거움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tbs뉴스, 박지혜입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