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땡땡이 화가' 김용익, 영국서 첫 유럽 개인전

노경민

bamboo8775@gmail.com

2017-09-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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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땡땡이 화가'로 알려진 김용익(70) 작가가 유럽에서 첫 개인전을 엽니다.

    전속 화랑인 국제갤러리는 영국 런던 주영한국문화원과 브리스톨 스파이크 아일랜드에서 김용익 작가의 개인전이 잇달아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부터 '올해의 작가' 전을 통해 한국 중견 작가를 소개해온 주영한국문화원은 한국 미술의 주요 흐름 속에서 독자적 위치를 고수했다는 점을 들어 올해 주인공으로 김용익 작가를 선정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개막해 11월 4일까지 열리는 주영한국문화원 전시에서는 공간을 캔버스로 상정해 구상한 설치 작품을 선보입니다.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스파이크 아일랜드 전시에서는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전개한 회화, 드로잉, 설치 작품들을 회고전 형식으로 보여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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