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보건소, 이유식을 부탁해!

이세미

tbs3@naver.com

2016-03-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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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고. 안고.
    어르고 달래는 와중에도 수업은 계속됩니다.

    서초구에 12개월 미만 영아들 둔 엄마와 할머니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수업,

    건강만점 영양 이유식 조리교실이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이옥주 / 서초구보건소 이유식전문조리강사
    조리체험 영양교육의 메카 서초구는 방배보건지소에 전문 조리시설을 갖추고 제철식재료를 이용한 이유식 만들기 조리 실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유식 시기의 영야 부모님이나 조부모님께서 참석하시면 이유식단계에 따른 식재료 선택과 무르기 강도를 알아보고 튼튼하고 건강한 우리아이를 위한 영양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매 회 차, 월령에 맞는 재료가 선정되는데요.

    오늘은 7-8개월 영아의 중기 이유식을 위해
    섬유질에 단백질이 풍부한
    흰살 생선과 브로콜리를 이용해봅니다.

    이유식의 베이스가 될 채소 육수가 끓는 동안,

    찜기로 쪄낸 생선살과 살짝 데친 브로콜리, 양파, 배를
    잘게 다져줍니다.

    미리 불려둔 쌀도 원래 크기의 1/3 정도로 빻아준 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준비한 재료에 채소육수를 넣어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그 사이,
    남은 재료에 녹말을 넣어 작고 동그랗게 빚어
    찜기에 쪄내면

    영양만점 브로콜리 흰살생선 죽과
    동글동글 귀엽고 맛있는 피쉬볼이 동시에 완성!


    완성된 이유식은 아기도, 엄마도 만족스럽습니다.

    <인터뷰> 서재은 (3개월) / 이유식 조리교실 참가 어머니
    저는 육수에 채소를 이렇게 많이 넣지 않았는데 육수가 비법인 것 같아요. 채소가 많아서 단 맛도 나고 아이가 잘 먹는 것 같아요.

    <인터뷰> 한지현 (7개월) / 이유식 조리교실 참가 어머니
    처음 쓰는 재로다 보니까 집에서는 이런 재료로 시도해볼 기회가 많이 없잖아요. 간단한 재료가 아니라서 좋기도 하고 아이들 영양 면으로도 괜찮은 것 같아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올해로 3년 째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서초구의 ‘똑똑 이유식 조리교실’.
    올해도 매월 둘 째 수요일마다
    우리 아이의 건강을 책임집니다.

    tbs 리포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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