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TV FM 95.1 eFM 101.3 뉴스 교통정보

로그인 · 회원가입 · ABOUT TBS

전체메뉴 시작

뉴스

교통정보

서울시,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 개최

류밀희 graven56@tbstv.or.kr 2018-06-08 10:20

[앵커]
서울시가 오는 27일, 중랑물재생센터 내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국내 최초로 물재생분야에 특화된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토목, 환경, 플랜트 등 물재생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취업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건설된 하수처리장, 중랑물재생센터.

이곳에서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물재생 분야에 특화된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27일 개최합니다.

<김정환 / 서울시 물재생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라든지 인식이 안 좋았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관련분야 학생들에게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시설로 거듭나고 있다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토목, 환경, 플랜트 등의 분야에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이 관련 정보를 얻고 취업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너지공사나 서울시 투자기관은 물론 대우건설, 한국종합기술, LG히타치워터솔루션 등 하수처리 시설 시공 경험이 많은 민간 건설회사도 참여합니다.

박람회에서는 건설사, 엔지니어링, 환경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설명회가 마련됩니다.

또 해당 분야 경력자들에게 기업에 관한 업무와 인재상에 관한 설명을 듣고 상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날 박람회 참가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서울의 하수 처리과정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현장투어와 하수도과학관 전시 해설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올해 박람회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취업 뿐만 아니라 전국 관계 기관이 새로운 장비와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박람회의 규모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2018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하수도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bs 류밀희(graven56@tbstv.or.kr)입니다.

더 많은 기사 보기

추천 기사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