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교육청 "초등교사 정원 늘려야"…교육부 "유관부처 협의"

조주연

tbs3@naver.com

2017-08-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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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이 2018학년도 공립학교 초등교사 선발예정 인원이 지난해 8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는 것에 대해 정부의 교사정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윤오영 교육정책국장은 "다음달(9월) 초등교사 선발 인원을 최종 공고할 때까지 교육부와 협의해 교사정원을 늘리고 선발 인원도 늘리겠다"며 "조희연 교육감이 직접 정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교대도 이번 초등교사 선발 인원 감소 문제에 대해 함께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 교원정책과 관계자는 교사 추가 정원 문제는 교육부가 단독으로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과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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