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김호진 시의원 "소외된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마련해야"

서효선

tbs3@naver.com

2019-11-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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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의원<사진=tbs>
김호진 의원<사진=tbs>
  •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기구 등을 보급하고 저소득 가정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 등을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 조례안이 발의됐습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호진 의원은 "소아·청소년 당뇨 환우는 사각지대에 놓여 적합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내용의 '서울시교육청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조례안을 보면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에 대한 교육 차별을 금지하고 환자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효과적인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응급조치 등의 보호 체계를 가동할 수 있는 지원 계획을 마련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례안은 교육감이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효과적인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서울시, 의료기관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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