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정은, 김일성·김정일 시신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김두현

tbs3@naver.com

2020-01-0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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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노동당 전원회의 주재하는 김정은 위원장
조선노동당 전원회의 주재하는 김정은 위원장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 공개활동으로 김일성·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일)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가 새해에 조선노동당 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셨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정확한 날짜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과거 김 위원장이 새해와 주요 기념일마다 당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은 점을 고려하면 올해도 새해 첫날 참배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집권 후 2018년을 제외하고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시해 첫날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참배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김재룡 내각 총리 등 노동당 간부들이 동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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