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주택자, 강남아파트 6월까지 팔면 세금 17억→8억원

고진경

tbs3@naver.com

2020-01-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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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아파트
강남아파트
  • 서울 강남 등에 집을 10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오는 6월 말까지 집을 팔면 많게는 수억 원의 세금 감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세청과 세무사들은 예를 들어 다주택자가 20여년 전 10억원에 산 강남 아파트를 6월 말까지 38억원에 팔 경우 부과되는 세액은 8억원대로, 7월 이후 매각할 때 내야 하는 17억원대보다 약 9억원 적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조정대상지역 내 10년 이상 장기보유주택을 대상으로 일반 양도소득세 적용, 장기보유 특별공제 등의 혜택을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7월 이후에는 같은 양도가로 집을 팔더라도 2배 가까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며, 종합부동산세도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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