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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호르무즈 파병 결정, 잘했다 52% vs 잘못했다 33%"<리얼미터>

강세영

tbs3@naver.com

2020-01-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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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파병 결정, 잘한 결정 51.9% vs 잘못한 결정 33.1%
청해부대 파병 결정, 잘한 결정 51.9% vs 잘못한 결정 33.1%
  • 정부가 청해부대를 호르무즈 해협에 독자 파병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잘했다'는 평가가 52%, '잘못했다'는 평가는 33%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어제(22일) 하루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청해부대 호르무즈해협 독자 파병 결정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잘한 결정'이라는 긍정평가는 51.9%, '잘못한 결정'이라는 부정평가는 33.1%로 나타났습니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15.0%로 집계됐습니다.

    대다수 연령층, 수도권과 호남, 진보층,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무당층에서는 긍정의견이 우세했고,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부정평가가 높았습니다.

    영남지역과 보수층에서는 긍정과 부정이 팽팽히 엇갈렸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3.9%이며, 통계보정은 지난해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자료=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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