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국 방문한 코로나 국내 확진자…중국보다 유럽이 많아

이강훈

gh@tbstv.or.kr

2020-03-16 16:40

프린트 30
공항 발열검사
공항 발열검사
  • 유럽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국내에도 중국보다 유럽을 방문했다가 국내에서 확진된 사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8천236명 중 50명이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유럽 방문자가 22명, 중국 방문자는 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유럽을 방문한 뒤 확진된 22명 중에는 이탈리아를 다녀온 사람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프랑스가 6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정부는 오늘 0시를 기해 유럽 전 지역에 특별입국 절차를 시행하는 등 입국자 관리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에서 온 입국자는 증상이 없더라도 국내 체류지 주소와 수신 가능한 연락처가 확인돼야 입국할 수 있습니다.

    입국한 뒤에도 모바일 자가진단 앱을 통해 코로나19의 최대 잠복기로 알려진 14일간 기침이나 인후통, 호흡곤란 등 증상 여부를 제출해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30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