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 코로나19 확진 5만명대…메르켈 "조치 효과 논하기 일러"

공혜림

abcabc@seoul.go.kr

2020-03-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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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 독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5만명을 넘었습니다.

    실시간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를 보면 독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후 5만100여명입니다.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수가 6천여명에 달한 것입니다.

    앞서 독일은 3명 이상은 접촉하지 않는 등의 강력한 코로나19 대응 조치를 내놨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유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의 잠복기가 최대 14일인 점을 감안하면 이전 조치가 효과가 있었는지 알 수 있는 지점에 와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호르스트 제호퍼 내무장관도 트위터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통제된 뒤에야 출구 전략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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