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무비 컬렉션> 5월 가정의 달 추천 영화 ‘가족이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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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무비 컬렉션> 5월 가정의 달 추천 영화 ‘가족이 되기까지’

이윤정 yulvin@hanmail.net 2020-05-01 10:05: 39

영화 <가족이 되기까지> 포스터 <사진=TBS>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영화 선정
- 아이의 탄생과 입양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프랑스 영화 <가족이 되기까지>
- 5월 1일 밤 10시, TBS TV-유튜브 채널 ‘TBS 시민의방송’ 동시 방송

금요일 밤의 영화로운 순간 <TBS 무비 컬렉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 관한 다채로운 시선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오늘 밤 (1일 금) 10시에 방송되는 ‘가정의 달’ 추천 첫 번째 영화는 2019년 세자르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평단의 호평을 받은 프랑스 영화 <가족이 되기까지>다.

영화 <가족이 되기까지>는 세상에 나온 지 이틀 만에 엄마와 이별한 아기 ‘테오’와 그에게 특별한 가족을 찾아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영화는 ‘테오’의 첫 번째 보호자를 자처한 위탁보호사 ‘장’ 부부와 함께 테오를 입양하기 위해 깐깐한 입양 인터뷰를 거치는 다양한 사연의 가족들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영화는 단순히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관객들에게 ‘가족이란 무엇인가’ ‘좋은 부모의 자질은 무엇인가’ ‘아기 테오에게 가장 좋은 가정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을 함께 고민하게 만든다.

영화 <가족이 되기까지는> 혈연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가족 형태에서 벗어나 입양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는 과정을 담담하지만 감동적으로 담아낸 수작이다. 또한 영화적인 재미 외에도 프랑스의 선진적인 입양 시스템을 엿볼 수 있어 ‘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신선하고 흥미로운 작품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TBS TV를 통해 방송되는 <TBS 무비 컬렉션>은 평소 접하기 힘든 희소성 높은 영화에서부터 추억의 명작에 이르기까지 매월 다채로운 테마로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 유튜브 계정 ‘TBS 시민의방송’과 TBS 앱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영화 <가족이 되기까지> <사진=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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