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경욱, 투표함 증거보전 신청... 사전투표 조작의혹

채상희

cotkdgml123@naver.com

2020-04-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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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검표 추진 의사 밝히는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
재검표 추진 의사 밝히는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
  • 인천 연수을에서 낙선한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오늘(27일) 인천지방법원에 제 21대 총선 투표함 증거보전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지역구를 포함해 전국적인 선거 조작 의혹이 있다"며 "이를 해소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증거보전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 의원은 지난 2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인천 연수을와 일부 지역구에서 관외 사전투표 득표수 대비 관내 사전투표 득표수 비율이 일치한다며 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인천 연수을 관외 득표수 대 관내 득표수의 비율을 보면 통합당 후보, 민주당 후보, 정의당 후보 모두 39%가 나와 사전투표가 조작됐다는 주장입니다.

    증거보전 신청은 투표지와 투표함 등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법적절차로, 선거무효나 당선무효 소송을 제기하기 전 지방법원 또는 지원에 신청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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