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코로나19 선제 검사, 일주일 최대 천 명 가능"

조주연

rosie72jy@gmail.com

2020-06-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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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사진=TBS>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사진=TBS>
  • 서울시가 '조용한 전파'를 막기 위해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일주일에 소화 가능한 검사 수는 최대 천 명이라고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이 밝혔습니다.

    나 국장은 오늘(2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선제 검사 대상을 점차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서울 내 지정된 시립병원 7곳의 수용 능력을 고려하면 일주일에 최대 천 명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서울시는 먼저 서초구 영어유치원 종사자와 관내 중·고등학교 기숙사 입소생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선제검사는 두 가지 트랙으로 대상을 점점 확대해 진행됩니다.

    하나는 기존 역학조사 결과와 선제검사위원회 의견을 참고해 요양시설, 외식업 종사자 등 위험 가능성이 있는 경우를 서울시가 선정해 검사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공개 신청을 받는 방법입니다.

    나 국장은 "선제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지정된 시립 병원에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가능합니다.

    만약 신청자가 몰릴 경우, 선착순 등의 방법을 통해 시립병원이 수용 가능한 범위에 맞출 것이라고 나 국장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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