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경기도, 수술실 CCTV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 사업 추진

지혜롬

hyunkyo48@naver.com

2020-06-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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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 경기도가 수술실 CCTV를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3개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시범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한 뒤 다음달 말부터 설치 비용의 약 60%인 3천만 원씩을 지원해 수술실 CCTV 설치를 도울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민간의료기관 12곳을 선정해 수술실 CCTV를 시범 운영하려던 당초 계획보다 축소된 것에 대해서는 수술실 CCTV 설치 관련 법제화가 미뤄지고 의사단체 반대가 여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수술실 CCTV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보건정책 중 하나로 경기도는 시범 운영을 통해 도내 공공병원 6곳에 도입했습니다.

    수술실 CCTV는 환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알 권리를 보장한다는 찬성 의견과 의료진의 진료 위축을 불러오고 영상의 외부 유출 우려가 있다는 반대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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