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식약처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해야"…"달걀 등 조리시 충분히 가열"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08-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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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살모넬라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발생한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 5천명 가운데 75%가 8∼9월에 나왔습니다.

    살모넬라 식중독을 일으킨 주요 원인 식품은 달걀을 원료로 쓴 가공식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년간 전체 환자의 65%가 달걀과 달걀 가공품을 먹고 살모넬라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밥 등 복합조리 식품을 먹은 환자, 육류 섭취 환자가 뒤를 이었습니다.

    식약처는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달걀과 육류를 조리할 때 충분히 가열하고 냉장 보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해 칼과 도마 등 조리기구도 육류 전용으로 구분해서 쓰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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