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실련 "수도권 기초단체장 4명 중 1명 다주택자"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0-08-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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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수도권 기초단체장 부동산재산 분석결과 기자회견.
20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수도권 기초단체장 부동산재산 분석결과 기자회견.
  • 수도권 기초단체장 4명 중 1명은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기자회견에서 "공직자 재산공개 관보 등에 올라온 전체 자산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기초단체장 65명의 24%가 다주택자였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기초단체장 본인과 배우자의 주택 보유 현황을 보면, 집을 2채 이상 보유한 단체장은 16명이고 이 중 3채 이상 보유자는 5명이었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모두 14채의 주택을 보유해 최다 주택보유자에 올랐고,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신고된 금액으로 따져볼 때 보유 부동산 재산이 가장 많은 기초단체장은 76억여원을 신고한 김영종 종로구청장이었습니다.

    수도권 기초단체장의 평균 신고재산은 15억4천만원이며 이중 부동산 재산은 평균 10억8천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군기 용인시장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최다 주택보유자로 지목된 데 대해 "자신의 집은 아들과 공동 소유한 아파트 반 채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경실련에서 거론한 서울 용산구 주택은 지금의 아내가 재혼 이전인 1995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유산으로 받은 대지에 자녀 양육을 위해 지은 연립주택 1동으로, 10평 남짓한 원룸 13개가 주택 13채로 둔갑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경실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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