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검토...이재명 "지급 서둘러야...개인당 30만원 적당"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0-08-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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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망원시장
서울 망원시장
  • 더불어민주당이 재확산하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차 재난지원금 지급 필요성에 대한 당 정책위원회 차원의 검토를 요청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원내 핵심관계자는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4차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며 "다음주에 예정된 본예산 편성을 위한 당정 협의에서 정부와 본격적인 협의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민주당은 2차 재난지원금 편성이나 수해 피해 지원을 위한 4차 추경 편성에 신중한 입장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야당은 물론 민주당 내에서도 2차 재난지원금 검토 필요성이 거론되자 입장이 변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낙연 당 대표 후보는
    "정부 입장과 재정 형편, 현재 경제 상황을 알아보고 여러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반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방역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속도"라며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 "지금은 제2의 경제방역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현 단계에서는 모든 국민에게 3개월 안에 소멸하는 지역화폐로 개인당 30만 원 정도를 지급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적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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