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최종 결정 따르지만, 선별지원 결과 심각할 것"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0-09-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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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SNS 글
이재명 지사 SNS 글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당정청이 피해계층과 저소득층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선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한 데 대해 "정부의 일원이자 당의 당원으로서 최종 결정에 성실히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정세균 총리의 선별 지원 방침이 발표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가 지원책이 국민들께 신속하게 파고들 수 있도록 최전선에서 집행을 지휘해 나갈 것이며, 이는 변함없는 자신의 충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수언론 등은 자신의 견해를 얄팍한 갈라치기에 악용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긴급재난지원금이 국민의 삶의 무게를 함께 덜고 일어서기 위한 것이라면, 선별 지급 기준에서 소외된 분들이 버티고 있는 그 무게는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그 원망과 분노는 어떻게 감싸 안고 가야 할지, 지금도 깊이 고뇌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지사는 "2차 선별지급의 결과는 정책 결정자들의 생각보다 훨씬 더 심각하고 위험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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