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경제3법에 노동법 연계' 요구…이낙연 "시기 부적절"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0-10-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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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우측)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우측)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국민의힘이 이른바 '공정경제 3법' 처리와 노동법 개정을 함께 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6일) 오전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만난 뒤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노동자의 생존 자체가 벼랑에 서 있고 노동 안정성이 매우 취약하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는 시기"라면서 "이런 시기에 해고를 좀 더 자유롭게 한다든가 임금을 유연하게 하는 메시지가 노동자들에게 매우 가혹하게 들릴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려 "야당이 거론하는 노동법 개정은 부적절하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앞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5일) 당 비대위 회의에서 "정부·여당은 공정경제 3법뿐 아니라 노사관계, 노동법 관계도 함께 개선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경제 3법에 노동관계법을 더해 함께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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