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홍콩 범민주진영 야당 정치인 7명 의회 소란 혐의 체포

유민호 기자

mino@tbs.seoul.kr

2020-11-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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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홍콩 입법회에서 범민주진영 의원이 친중파 의원과 언쟁을 벌이다 서류를 집어던지고 있다.
지난 5월 홍콩 입법회에서 범민주진영 의원이 친중파 의원과 언쟁을 벌이다 서류를 집어던지고 있다.
  • 홍콩 범민주진영 정치인들이 입법회 법령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홍콩 공영방송 RTHK는 오늘(1일) 오전 최소 7명의 범민주진영 정치인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고, 홍콩 최대 야당인 민주당은 페이스북을 통해 우치와이 주석 등 3명이 오늘 오전 7시쯤 자택에서 붙잡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에게는 지난 5월 입법회 회의 중 벌어진 소란과 관련해 입법회 법령 위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범민주진영 의원 11명이 친중파 의원들과 핵심 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놓고 언쟁을 벌이며 의장석으로 몰려갔다가 퇴장당했습니다.

    홍콩 경찰은 성명을 통해 입법회 소란 관련 신고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으며, 남성 6명과 여성 1명을 체포해 현재 구금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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