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19 신규확진 926명…휴일영향 엿새만 900명대·사망자 최다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0-12-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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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자현미경 사진.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자현미경 사진.
  • 휴일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만에 9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루새 코로나19로 24명이 숨지면서 일일 사망자 수는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26명, 누적 확진자는 5만59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국내발생이 892명, 해외유입이 34명입니다.

    국내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27명, 경기 237명, 인천 85명 수도권에서만 64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 48명, 충북 29명, 제주 23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24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 중인 환자는 469명 늘어 만4천738명이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의 환자는 4명 줄어 274명입니다.

    코로나19로 24명이 더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수는 698명이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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