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극한파'…7∼9일 강력한 추위, 6일 밤부터 전국 곳곳 눈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1-01-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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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추위, 고드름
한파, 추위, 고드름

  • 오늘 밤 9시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충청 등에 한파주의보나 한파경보가 내려질 예정인 가운데 당분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더욱 내려가면서 특히 모레(7일)부터 토요일인 9일까지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는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수원은 영하 17도, 세종 영하 18도, 춘천 영하 23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추위는 북극진동 지수가 지난달부터 음으로 전환된 데 따른 것으로, 음의 북극진동은 북반도 중위도 지역으로 찬 공기를 내려보내는 현상을 낳습니다.

    추위는 9일 이후에도 계속되다가 오는 13일쯤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내일(6일) 밤부터 다음날 아침 사이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과 전라, 강원도, 경상 일부 등 전국 곳곳에서 눈이 내리겠습니다.

    #북극진동(북극에 존재하는 찬 공기의 소용돌이가 수십일, 수십년을 주기로 강약을 되풀이하는 현상)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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