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현재 유행 양상, 거리두기 격상 적절치 않아"

백창은 기자

bce@tbs.seoul.kr

2021-03-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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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 정부는 현재의 코로나19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6일)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 방침을 발표하며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 생활방역위원회 모두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데 현재는 다양한 공간에서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지 않아 감염이 발생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유행이 안정된 지역에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시범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거리두기 1단계 수준에서 체계 재편을 할 수 있는 지역이 있는지 수요조사를 하는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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