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푸르른 '세종대로 사람숲길' 열렸다

정선미 기자

tbscanflysm@tbs.seoul.kr

2021-05-06 17:47

프린트 13


  • 【 앵커멘트 】
    서울의 중심 한복판인 세종대로에 일명 '사람숲길'이 조성됐습니다.

    사람과 나무가 어우러진 도심을 만들겠다던 서울시의 약속, 그 첫 삽을 뜬지 9개월 만인데요.

    개장식 현장에 정선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 자 】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숭례문을 지나 서울역까지.

    도심 한복판 1.5km 구간에 녹지띠가 만들어졌습니다.

    사람과 나무가 어울리는 보행거리를 만들겠다며 지난해 7월 세종대로 차로를 줄이는 공사를 시작한 이후 올해 첫날 더 넓어진 보행로가 완성됐고,

    봄이 되면서 각종 꽃과 수목으로 가득한 '도심 가로 숲'이 드디어 완성됐습니다.

    【 인터뷰 】구슬아 / 경기도 일산시
    "예전보다 더 꽃도 많이 피고 나무도 더 많이 보는 거 같아서 걷기에는 참 편한 거 같아요."

    【 인터뷰 】박민정 / 서울 동작구
    "공사할 때는 불편했는데 걸어보니 좋은 점도 많은 것 같아요. 예전엔 좀 좁았거든요."

    사람숲길 곳곳에 거리 예술공연이 열리고, 장터도 열렸습니다.

    【 인터뷰 】윤영서 / 서울시 종로구
    "(공연도 보고) 좋은 거 같아요.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한 번씩 둘러보고, 저도 등교하면서 마음이 가벼워졌거든요."

    넓어진 보행로 옆으로 세종대로 전 구간에 자전거 도로도 만들어졌습니다.

    【 인터뷰 】김은화 / 서울 종로구
    "훨씬 더 길이 밝아지고 화사하고 다니는 게 기분이 더 좋죠. 저희는 자전거를 타는데 자전거도로가 좋아져서 훨씬 더 다니기가 수월해서 괜찮아요."

    서울시는 앞으로 세종대로에서 한강까지 막힘없는 자전거길을 열고, 도심을 차보다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 사람이 편한 공간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 현장음 】오세훈 / 서울시장
    "이 공간에서 좋은 호응을 얻게 되면 서울시내 전체의 교통량이 여유가 있는 곳에 이렇게 걸으면서 녹지 공간을 즐길 수 있는 그런 길을 가급적이면 많이 만들겠다는…."

    '세종대로 사람숲길'의 완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3주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걷기 행사가 열립니다.

    【 스탠딩 】
    "푸르름 속에 완성된 '세종대로 사람숲길'.
    도심 속 지친 사람들에게 여유를 선사할 길이 될 수 있을지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TBS 정선미입니다."

    #세종대로 #사람숲길 #완성 #온오프라인_걷기행사 #세종대로사람숲길_봄을걷다

    ▶TBS 뉴스 유튜브로 보기
    http://asq.kr/7amnNcyreA7wP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3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