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새 지도부 출범 후 첫 대면 의총…장관후보 3인 거취 논의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1-05-1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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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0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와 장관 후보자 거취 등 현안을 논의합니다.

    송영길 대표·윤호중 원내대표 체제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이번 의총은 화상 연결이 아닌 대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의총에서는 야당이 '부적격'으로 판정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3인과 관련한 내용이 주요 의제 중 하나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또 부동산 대책, 코로나19 백신 수급 현황, 자영업자 손실보상 입법 등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각종 의혹에 싸인 장관 후보자 3명의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두고 불가 입장을 밝히며 여권을 향한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3명의 후보자와 관련한 용단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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