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이든, 정상회담 때 문 대통령에 감동 받아"

류밀희 기자

you@tbs.seoul.kr

2021-05-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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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에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는 오늘(26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정상회담 전 미국 정가에선 한국이 백신을 줄 정도로 위급한 나라가 아니라는 인식이 컸는데 문 대통령이 백신 스와프를 언급하지 않고 인도태평양 국가들을 위한 '한미 백신 파트너십'을 제안해 바이든 대통령이 감동을 받은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SNS에 인색한 바이든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회담하는 장면, 안내하는 장면, 식사하는 장면까지 모두 세번의 글과 사진을 올렸고, 회담 시간이 예정보다 길어진 것도 이런 이유때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문 대통령에 대한 백악관과 미국 정가, 언론의 평가도 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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