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G7 재무장관,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15% 합의

이은성 기자

lstar00@seoul.go.kr

2021-06-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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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이 미국 정부가 제안한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15%에 합의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G7 재무장관회의 공동성명을 인용해 G7 재무장관들이 국가별로 최소 15%의 법인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합의안에는 수익성이 높은 다국적 대기업의 경우 실제 매출이 발생한 곳에서 세금을 내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G7 회의의 의장국인 영국의 리시 수낙 재무장관은 수년간의 논의 끝에 세계 조세체계를 디지털 시대에 적합하면서 공평하도록 개혁하기 위한 역사적 합의가 이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합의안은 다음달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번 합의로 앞으로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조세피난처나 세율이 낮은 국가에 본사를 두는 방식으로 세금을 회피할 수 없게 되고 수십년간 이어진 글로벌 법인세율 인하 경쟁도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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