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근무시간 줄이고 휴게시간은 늘리고'…네이버, 주 52시간제 위반 정황

서효선 기자

hyoseon@tbs.seoul.kr

2021-06-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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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에 이어 네이버에서도 주 52시간 근무시간 근무제를 위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을 보면 비즈·포레스트·튠 등 3개 사내독립기업 소속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10%는 '주 52시간을 초과해 일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주 52시간 한도를 피하기 위해 사내 근태 관리 시스템에 근무 시간을 실제보다 적게 입력하고 휴게 시간은 더 늘려 잡은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법정 근로 시간이 다 차서 자동으로 생성된 임시 휴무일에도 업무를 하는 등 주 52시간을 넘겼다는 증거조차 남기지도 못하고 일한 사례도 적발됐습니다.

    네이버 노조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측에 근무 시스템 개선과 직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공식적으로 요구했으며, 이에 대해 회사는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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