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그동안 언론매체나 전광판 등에 한해 공개됐던 실종자 정보가 적극적인 제보를 받기 위해 문자 메시지로도 발령됩니다.
이밖의 민생 이슈, 양아람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6살 나실종 군을 찾습니다" ◀
문자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이 문자만큼은 꼭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9일)부터 보호자 동의하에 실종 어린이에 대한
경보 문자가 발령됩니다.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에 바로 이런 문자가 발송되는 건데요.
=============================================================
경찰이 서울시 서대문역 앞에서 실종된 6살 나실종 군을 찾고 있습니다. 키 110cm, 몸무게 20kg
=============================================================
경보 문자는 18세 미만의 아동뿐 아니라 치매 환자, 지적·자폐성·정신 장애인이 실종됐을 때도 보낼 수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실종자 접수 건수는 12만 건이 넘습니다.
실종자 수색 골든타임은 48시간!
문자 확인은 단 1분이면 충분합니다.
▶ 상생 엔진, 속도 낼까? ◀
중고차 시장 진출을 놓고 갈등하던 대기업과 중고차 업계, 상생의 출발선에서 시원하게 시동을 걸 수 있을까요?
완성차 업계는 허위 매물이나, 사기, 강매 등 중고차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중고차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상황인데요.
중고차 업계는 대기업이 진출하면 자신들의 생계가 어려워질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해 왔죠.
대기업이 중고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 배경엔 우호적인 여론도 한 몫 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중고차 시장이 불신의 아이콘이 됐기 때문이죠.
[CG]
중고차 업계는 중고차 매매업을 생계형 적합 업종으로 지정해달라며 대기업 진출을 막아달라는 상황.
하지만, 중소벤처기업부는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할 협의체가 오늘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주도로 출범했다고 하니 상생 엔진에 속도가 붙길 바랍니다.
▶ 이름을 불러주세요 ◀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 김춘수의 꽃-
=====================================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삶에 의미가 없듯 이름 없는 도로는 피어나지 못한 꽃에 불과합니다.
숲길이나 버스정류장, 졸음쉼터.
분명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지만 도로명이 없었습니다.
주소를 부여받지 못했던 이런 곳에 도로명이 부여됩니다.
고가도로나 지하도로를 걷다 만나게 되는 매점,
지하상가나 지하철역 내부통로에도 이름이 생기는거죠.
앞으로 약속을 잡을 때 "서울역 앞 123번 택시승강장(예시) 앞에서 만나"라고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도로명이 없는 곳은 이름을 지어달라고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김춘수의 꽃-
=====================================
여러분이 불러준 그 길은 꽃길이 될 겁니다.
지금까지 양아람이었습니다.
#실종자 #실종자경보문자 #중고차시장 #대기업중고차진출 #생계형적합업종 #을지로위원회 #상생방안 #도로명주소
▶TBS 뉴스 유튜브로 보기
http://asq.kr/7amnNcyreA7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