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종로구, '20년 숙원사업' 삼청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시작

서효선 기자

hyoseon@tbs.seoul.kr

2021-06-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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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종로구가 삼청공원 입구에 위치한 국군서울지구병원 터 지하에 지하 2층, 17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종로구는 지난 20여년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주차장 건립을 통해 삼청동과 북촌 일대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에 주차장을 건설하는 대상지는 2010년 북촌지구단위계획에서 국유지로 결정된 곳으로, 국유재산법상 주차장 등 영구시설물 축조가 사실상 불가능했던 곳입니다.

    하지만 종로구가 해당 법령의 개정을 요청했고, 이에 공감한 정세균 전 국회의원 등이 국유재산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지난해 3월 문화·복지시설, 주차장 등 공공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회기반시설을 건립할 있게 됐습니다.

    종로구는 "이번 공영주차장 건립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주거지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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