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무 장관이 '죽창가'를 거론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역사인식에 경악한다"고 혹평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오늘(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학농민혁명·항일 의병을 소재로 한 노래 `죽창가` 링크를 공유하며 "윤석열씨의 역사의식 없는 대선 출마 선언을 접하고 다시 올린다"고 썼습니다
앞서 어제(29일) 윤 전 총장은 대권 도전을 선언하면서 한일관계에 대해 "회복이 불가능해질 정도까지 망가졌다", "이념 편향적 죽창가를 부르다가 여기까지 왔다"고 발언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 글에서 "일본 정부와 유사한 역사의식에 경악한다"며 "2012년과 2018년 대법원의 강제징용 노동자 판결에 동의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인 윤석열은 새로운 모습이 아니"라며 윤 전 총장이 정치적 중립을 거론한 것에 대해 "얼척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