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대통령 "소부장 자립, 코로나 위기 극복의 밑거름"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2021-07-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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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수출 규제 2년을 맞아 소재·부품·장비, 이른바‘소부장’자립을 이뤄낸 경험과 자신감이 코로나 위기 극복의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부장산업 성과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소부장 자립의 길을 더 튼튼하게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년 우리는 상생과 협력으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향해 전진했다며 자신감을 갖게 됐고 협력의 방법을 알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출규제 3대 품목의 공급망이 안정적으로 구축됐고 국내 산업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100대 핵심품목의 일본 의존도를 25%까지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중소·중견기업들의 활약이 소부장 산업의 가파른 성장을 이끌었다며 소부장 2.0 전략을 토대로 소부장 으뜸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5개 첨단 특화단지를 조성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지난 2019년 7월 일본 수출규제 이후 2년간의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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