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6개월만에 다시 천명대를 넘어섰습니다.
오늘(7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천212명으로, 국내 발생이 천168명, 해외유입이 4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천2백 명을 넘은 것은 3차 대유행의 정점이었던 지난해 12월 25일 이후 약 6개월 만입니다.
또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자, 기존 최다 기록보다 28명 정도 적습니다.
국내 발생 가운데 서울 577명, 경기 357명 등 수도권에서 990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84.8%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3명, 대전 29명 등 19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어 모두 2천33명이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