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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일본 수도권 이어 홋카이도 경기도 무관중

양아람 기자

tbayar@seoul.go.kr

2021-07-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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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는 중에 열리는 도쿄올림픽의 수도권 경기에 이어 홋카이도 일부 경기도 무관중으로 치러집니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예정된 남녀 축구 1차 리그를 전부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직위는 낮 시간대에 시작하는 시합은 경기장 정원의 50% 이내에서 최대 만 명까지 관람객을 입장시키겠다고 했다가 불과 몇 시간 만에 방침을 바꿨습니다.

    앞서 조직위는 도쿄도, 사이타마, 가나가와, 지바현 등 전체 경기장의 80%가량이 있는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서 무관중 시합을 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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