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천 계양 신도시 사전분양가, 평균 근로자 부담 어려워

국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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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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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청약 절차가 시작된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의 사전분양가가 평균 근로자들이 부담 가능한 수준을 넘어섰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참여연대는 오늘(16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인천 계양 신도시 분양실태 분석 보고서 발표 기자회견에서 "인천 계양 신도시 등의 사전 분양가는 도시 근로자가 부담 가능한 가격을 초과해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빚 없이 사기 힘들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엔 해비타트는 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 3~5배를 부담 가능한 주택 가격으로 정하고 있는데, 지난해 한국 도시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하면 부담할 수 있는 주택 가격은 2억9천만 원에서 3억4천만 원 수준이라고 참여연대는 설명했습니다.

    인천 계양 신도시의 사전분양가는 이 금액의 4배를 초과하고, 남양주 진접은 6배, 성남 복정은 9.5배에 달합니다.

    참여연대 김남근 변호사는 부담 가능한 주택가격이 되려면 3기 신도시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60~80%가 아닌 3억 원 이하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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